또바기

안녕하세요, 또바기입니다〰️

어제 올린 글과 연결되서 제주도 서쪽코스 관광지 추천하겠습니다! (첫번째 이야기와 같은 날입니다)
협재해변에서 예쁘고 아름다운 해변을 보고
신창풍차해안도로를 찾아갔습니다!

이 날 구름 한 점 없이 날씨가 너무 좋더라구요🙌
가까이서 보이면 풍차가 엄청나게 컸지만 멀리서 보니까
햇빛에 바닷물이 반사되서 ✨반짝반짝✨ 보여서 증말루 넘나 예뻤습니다..!

멀리 풍차가 있지만 길 옆으로 돌들이 많아 돌 위에서 찍는게 더 예쁘더라구요👏 오늘도 말씀드리지만 서쪽 해변 쪽 가시는분들은 밝은 색 옷 입길 추천드려요~ㅎㅎ
전 검은색도 괜찮았지만 밝은 코디로 입고 갔을때가
사진엔 훨씬 더 느낌있게 나오더라구요!

수월봉 전망대에 올라가면 푸른 바다와 반대쪽으론 마을들과 서쪽 오름들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차귀도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멀리서 보니까 되게 깔끔하고 멋지더라구요ㅎㅎ 물론 섬 안에 뭐가 없는거 같았지만 멀리서 볼땐 다른곳들과 다르게 깨끗하고 자연친화적인 느낌?ㅎㅎ
(수월봉 전망대까지 걸어서는 꽤 가야하니 차가 있으신분들은 전망대까지 차로 올라가셔서 주차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아, 그리고 전망대 화장실 쪽으로 내려오셔서 정자를 배경으로 찍으시는거 추천드립니당〰️👍

수월봉 전망대로 가는길 바로 옆에 내려가는 길이 해안도로로 들어가는 길 입니다. 제가 갔을땐 차는 못 들어가게 막았더라구요~ 하지만 전기바이크를 타고 들어오셔서 쭉 둘러보시고 가시는 분들도 있으셨으니 전기바이크 타시는 분들 여기 꼭 와보세요🙌

수월봉 해안도로는 길 옆에 절벽이 있는데 연안조류와 해식작용으로 인해 깎여 병풍을 두른것처럼 쭉 펼쳐져 있습니다!
다양한 색깔의 지층이 있어 멀리서봐도 가까이서봐도 멋있고 신기하더라구요! 전 보자마자 베스킨라빈스의 ‘엄마는 외계인’이 생각나더라구요,,ㅋㅋㅋㅋ 지층 사이마다 돌이 콕콕 박혀있는게 꼭 초코볼 같았어요😂

해안도로 끝까지 걸어가보진 못했지만 바람도 너무 시원하고 햇빛도 좋아서 산책하기 너무 좋았답니다 :)
다음엔 전기바이크나 전기자전거 타고 끝까지 가보고 싶더라구요~

첫날 마지막으로 성이시돌 목장에 가서 사진만 얼른 찍고 왔답니다! 거의 5-6시쯤 가서 사람이 없었어요.
주변에 산밖에 없다보니까 조금 쌀쌀하더라구요,,ㅎㅎ
가장 유명한 포토존이 똭! 있고 사람도 없어서 여기서 사진 엄청 찍었던 기억이 있네요~
저처럼 문쪽에서 찍어도 되고 창문쪽에서 액자 속에 들어가있는 거처럼 찍는것도 예쁘더라구요👏

요긴 정확히 어떻게 생긴 건물이다..! 라고 말씀을 못드리겠어요..😂 큰 호박? 비닐하우스..? 약간 해리포터에 나오는 해그리드가 살꺼 같은? ㅋㅋㅋㅋㅋ 느낌의 건물입니다!

 보통 노을보러 바다로 많이 가시는데 일정이 안맞으시면 산에서 보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산도 춥습니다!!)
말들이 다 멀리있어서 사진으로만 찍었어요ㅎㅎ
너무 예쁘게 찍히지 않았나요?.?
개인적으로 제가 이번에 찍은 풍경사진 베스트 5 안에 들어가는 사진입니다🖤
파스텔톤으로 지는 노을과 초록초록한 풍경에 각기 다른 색깔을 가진 말들이 자유롭게 담겨있어 볼때마다 힐링되는 사진이예요ㅠㅠㅠ👍
바다도 좋지만 성이시돌 목장으로 노을 지는 모습 보러가는 거 추천입니다🙌

정말 하루동안 이렇게 많이 가본 적은 처음이었어요ㅋㅋㅋ
심지어 중간에 밥이나 카페는 같이 올리지 못했어요😂
날씨는 운이 따라야하긴 하지만 9월에 제주도 가시는거
추천드립니다!0!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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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또바기입니다〰️

올해는 정부에서 여름휴가를 9월까지 나눠서 가는 걸 권고해서 9월에 부모님과 맞춰서 휴가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고민도 엄청했지만 전부터 시간 맞추기가 너무 힘들고 개인적인 이유가 있어 이번이 아니면 몇년간 같이 못 갈꺼 같아서 제주도를 갔습니다..! (마스크는 필수! 손소독제 항상 구비!하고 다녔습니다)

제주공항에 내려서부터 제주도에 온 걸 환영해줬어요ㅎㅎ

부모님하고만 제주도를 온 건 10년만이라 너무 좋았어요! 전엔 친구들끼리 뚜벅이 여행으로 왔다가 태풍까지 와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진짜 여행가서 중간에 돌아온 경험 저 때 처음이었어요...😢

하지만 이번엔 부모님과 함께라서 뚜벅이가 아닌 차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현재는 면허가 있지만 아직 따끈따끈한 상태라 렌트카는 아직입니다ㅠㅋㅋㅋ)

제주공항에 있는 야자수는 볼때마다 좋고 놀래는 거 같아요ㅋㅋㅋㅋ 어떻게 같은 나라인데 이렇게 신기한지ㅋㅋㅋ

사실 전에 부산가서도 야자수 봐서 놀랐어요;;,,,ㅎㅎ 서울 살다보니까 야자수나 바다만 보면 환장해요😂

인스타에서 제주공항 근처에 도두봉이라는 오름에 키세스 사진스팟이 있다고 해서 찾아와봤어요!

키세스 사진스팟에 빠르게 갈 수 있는 길을 설명해주는 링크를 밑에 걸어놓을께요~

높은 오름은 아니지만 계단이 조금 있는데 그래도 10분정도면 다 올라가는 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현지 사시는 분들이 아침운동으로 올라가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일요일 아침이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몇팀 앞에 계시더라구요~ 10분정도 기다리고 사진 찍었어요ㅎㅎ

확실히 커플분들이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blog.naver.com/j_yun93/222079958580

사진찍을 때 각도를 잘 맞춰야해요! 저보다 더 멀리 가서 찍는 게 잘 나오겠더라구요!

아, 그리고 포토존 주위로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녀서 조금 피해달라고 말씀해드려야 한답니다😂

사진찍고 정상에 올라가면 넓게 펼쳐진 바다와 제주공항과 시내까지 한눈에 보여요🙌

노을로 유명한 이호테우해변은 시간이 안맞아서 낮에 가보았습니다!

이호테우해변의 말 등대에서 사진도 찍고 시원한 바람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0^

구엄리 돌염전도 들려서 사진도 한컷씩 찍었습니다!

벌집같은 독특한 돌염전에 노을이 예뻐서 유명해진 곳인데 아쉽게도 낮에 갔습니다!

제가 갔을 땐 태풍으로 인해서 주황색부분이 많이 없어지고 돌 위에 쓰레기가 엄청 쌓여있는 모습도 보였어요ㅠㅠ

구엄리 돌염전도 예뻤지만 옆으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까맣고 느낌있는 돌과 푸른색 바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까지 사진에 잘 담겨서 행복하네요ㅎㅎ

사진엔 안 보이지만 저희는 높은 돌에 올라가서 저 멀리 풍경까지 잘 나오게 찍었는데 인생샷이 나왔습니당👍

전 까만색 옷을 입고 갔지만 구엄리 돌염전을 가실 생각이시면 밝은 색 옷을 입으시는게 사진이 잘나오겠더라구요!

오늘은 거의 해변 위주로 돌았어요,,ㅋㅋㅋ 제주 해수욕장 중에 가장 유명한 협재해변에 안 와 볼수가 없었어요!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바다에 들어가서 즐겁게 놀고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발을 담가봤더니

물이 안차겁더라구요!! 물도 너무 맑고 간단하게 수영복 챙겨서 바다에서 노는 사람들이 정말 부러웠어요ㅜㅜ

엄마랑 나중에 꼭 협재 해수욕장에 여유롭게 수영해보자고 다짐했답니다😂

협재해수욕장에서는 비양도라는 섬이 보이는데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협재해수욕장은 위에 갔던 바다보다 훨씬 사람이 많고 웨딩촬영하시는 분들도 꽤 많더라구요!

사진 찍을 수 있는 스팟도 많아서 나중엔 협재 해수욕장 앞에 펜션에서 묵어볼려구요🙌

에메랄드빛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 힐링 최대치 찍을 꺼 같아요😆

4곳이나 갔지만 제주도 9시에 도착해서 오전에만 갔던 곳을 포스팅한 것 입니다,,ㅋㅋㅋ

다음번엔 이날 오후엔 어디를 가보았는지 포스팅하겠습니다! 첫째날에 가장 많은 곳을 가서 사진을 추리고 추려도

올리고 싶은 사진이 너무 많아서 탈이네요,,ㅎㅎ

사진이 10장 밖에 안들어가서 제주도에서 먹은 것도 따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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