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떠난 제주 2박3일] 9월 제주도 서귀포 관광지 추천, 다섯번째 이야기(따라비오름, 표선해변)

안녕하세요, 또바기입니다〰️

거의 2주만에 포스팅 하네요ㅠㅠ 최근 자격증, 운동 등을 시작하면서 너무 바쁘고 개인적인 일들이 겹쳐서

저번주에도 못올렸네요😢 하지만 오늘부턴 다시 힘내서 꾸준히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ㅎㅅㅎ

 

둘째날은 아침부터 따라비오름을 찾아갔습니다!

제주도에는 유명하고 예쁜 오름들이 엄청나게 많은데요! 그 이유는 제주도에서 모든 오름을 관리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엄청 유명한 오름은 아니지만 효율적인 동선을 위해 따라비오름을 가봤습니다^0^

주차장에서 보이는 따라비오름

따라비오름 설명판

말굽 형태로 3개의 굼부리를 중심에 두고 좌,우 2곳의 말굽형 굼부리가 쌍으로 맞물려 3개의 원형분화구와

여섯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억새와 더불어 제주 오름 368개 중 가장 아름다운 '오름의 여왕'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사실 유명한지 모르고 갔는데 왜 유명한지 알겠더라구요🙌)

★설명판 왼쪽에 있는 곳으로 들어가서 왼쪽 으로 가시면 됩니다! (오른쪽 길도 있겠지만 전 그길을 몰라요😂)

따라비오름 표지판

저희는 아침에 가서 따라비오름 정상 가는길에 이 길이 맞는건가 5번 정도는 고민했던거 같아요😂

하지만 위 표지판이 나오면 계단 시작이예요,, 솔직히 저는 계단 올라가는거 좀 힘들었어요,,ㅎ

저질체력이라 힘든 것도 있었지만 계단이 꽤 많고 거의 다와서는 경사가 심해요....ㅎ

따라비오름 정상

아침에 날씨가 엄청 화창하진 않았지만 그래서 오름 올라가기엔 더 좋았어요!

푸르른 오름과 굽이굽이 있는 길들 시원한 바람과 억새 소리까지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저때 사회생활 2년차의 힘들고 짜증남이 가득했던 때인데 따라비오름 갔다가 풍경한테 위로 받는거 같아

혼자 감수성터져서 그냥 너무 좋고 바람소리가 저를 위로하는거 같은거 있죠ㅜㅜ)

다른쪽 정상에서 본 풍경

신기하게 짙은갈색 밭이고 나무?식물 들로 밭을 나눠놓은게 너무 예뻤어요..🖤

정말 제주도 사는 분들은 주말에 이렇게 오름을 오르면 자주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부러운거있죠,,😂

정상에서 또 다른 정상으로 가는 길

따라비오름 가실 땐 의상에 포인트를 하나 주시는게 사진에 잘나와요!

특히 저희 엄마가 빨간 셔츠를 허리에 두른게 사진에서 엄청 잘나오더라구요💕

점심 먹고 가 본 표선 해수욕장

점심 먹으로 간 음식점 앞이 바로 표선 해수욕장이더라구요..!

표선해수욕장은 해변은 엄청 조그맣고 물 깊이가 낮다고해요ㅎㅎ 

표선해수욕장에서는 서핑+패러글라이딩을 합쳐놓은 듯한 스포츠를 많이 하시더라구요!

사진에 찍히신 분들은 거의 다 숙련자 분들이라고 들었습니다!

표선해수욕장은 왼쪽에서 두번째 패러글라이딩 아래쪽 조그만 하얀색 등대 보이시나요?ㅎㅎ

그 등대까지 걸어가도 물이 허리정도까지 올정도로 수심이 낮다고 합니다🙌

사실 표선해수욕장은 생각지 못하고 잠깐 들린것이라 아쉬웠지만 나중에 표선해수욕장으로 해양스포츠 즐기러

꼭 한번 와보고 싶었어요..! 해양스포츠 좋아하는 분들 사이에선 제주도 표선해수욕장이 되게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물에 들어가보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표선해안도로를 달리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습니다ㅎㅎ

 

다음 포스팅에선 표선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딱새우횟집 추천해드릴테니 내일 올라갈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지금까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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