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바기

안녕하세요, 또바기입니다〰️

이제 9월 제주도 2박3일 여행의 마지막 포스팅이네요!
보롬왓은 카페 겸 정원 같은 곳인데요, 인스타에서 엄청 유명한 포토스팟을 보고 꽂혀서 제가 꼭 가보고 싶어했습니다ㅋㅋㅋㅋㅋ

보롬왓 안내지도인데 엄청크지 않나요? 안에 카페도 있지만 꽃밭부터 메밀밭, 버드나무까지 진짜 넓었어요!

처음엔 실내식물관에서 카페로 이어져서 야외쪽으로 이어집니다!

인스타에서 제주도 가볼만한 곳 찾아보다가 어떤 여자분이 여기서 진짜 엄청 예쁘게 찍으신거 보고 꽂혀서 찾아왔습니다,,ㅋㅋㅋㅋ 공기정화식물인 수염틸란드시아 라고 하는데 저렇게 길게 늘어트려져있는 건 처음 봤어요!

실내엔 사진 스팟이 되게 많아요! 노란, 핑크, 초록까지 색상이 다양하니까 사진이 잘나오더라구요 :)

야외에 있는 깡통기차인데 실제로 운행하는 기차는 따로 있다고 하더라구요! 옆으로 핑크뮬리, 맨드라미가 있었는데 제가 올해 9월에 갔을땐 태풍으로 인해서 메밀을 새로 심어놓은 상태여서 싹만 있더라구요ㅠㅠ 너무 아쉬웠어요,,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일정은 사려니숲길입니다!
학생때는 안그랬는데 취업하고 사회생활하니까 여행와서 꼭 숲, 정원 같은 곳 가보고 싶은거 저만 그런가요,,?
힐링이 너무 필요해서 그런가봐여..ㅎ 세상 갑자기이지만
이 세상의 직장인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이 날 살짝 우중충해서 추웠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오시고
웨딩사진 찍으시는 신혼부부분들 지인짜 많았어요!!
그만큼 나무들이 큼지막하고 숲길이 예쁘고 웅장해서 분위기가 압도적이더라구요..!🌿

위를 올려다보니까 나무들이 바람에 살랑살랑 움직이면서 자기들끼리 말하는 거 같더라구요! 해리포터랑 반지의제왕이 떠올랐던 사려니숲길이었어요..!ㅎㅎ(판타지영화 엄청 좋아합니다,,,ㅋㅋㅋ) 사실 동영상하고 사진 많이 찍었는데 10장 이상 올리는 방법을 모르겠어요ㅠㅠ😂

이 포스팅으로 제주도 2박3일 여행기를 마칩니다!!
정말 오래도 끌었네요,,😂 사실 금방 다 올릴줄 알았지만 사진이 10장밖에 안 올라가서 올리고 싶은 사진하고 하고싶은 말이 많아 여섯번째 이야기 + 음식점 추천 포스팅까지 하게되었습니다...ㅎㅎ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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